안녕하세요 여행자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가볍게 들러 보기 좋은 전시 하나 추천하려고 합니다.
그럼 유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부터 황혼까지 - 스웨덴 국립 미술관 컬렉션
<기간> 3월21일~8월25일
<장소> 마이아트 뮤지엄
<관람시간> 10:30~19:40 (입장마감 19시)
<입장료>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6천원, 어린이 1만2천원
스웨덴 국립 미술관?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해 있는 최대 예술,디자인 미술관으로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의 미술품, 조각상, 가구집기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웨덴 국민 화가 칼 라르손을 포함하여 한나 파울리, 앤더스 소른, 브루노 릴리에포르스 등 스웨덴과 덴마크,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75점의 유화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프랑스 인상주의와는 또 다른 북유럽풍 인상주의의 화풍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전시 관람 순서?
제 1장 혁신의 새벽
19세기 후반 스웨덴 예술가들은 보수적인 예술계의 회의감을 느끼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프랑스 파리 등 외국으로 향하게 됩니다. 프랑스로 떠난 화가들은 인상주의에 영향을 받되, 그것을 재해석하여 회색 빛 안개가 감고도는 듯한 북유럽풍의 풍경화풍을 확립하기 시작합니다.
제 2장 자유의 정오
당시 북유럽 예술의 변화는 여성 화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들의 자유와 시대정신이 반영된 작품과 그들이 예술가로서의 삶을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된 회화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제 3장 거대한 황혼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은 여전히 주변을 묘사하였지만 이전처럼 형태가 정확하고 분명한 묘사가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내면에 집중한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고, 자연과학에 근거한 표현보다는 분위기와 감정을 중요시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북유럽 화가들이 밝은 여름 밤이나 푸른 오로라가 내려앉은 고요하고 멜랑꼴리한 감정적인 풍경화를 그렸습니다.
제 4장 아득한 빛
북유럽의 긴 밤과 겨울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실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황혼의 빛이 드리우는 전원의 풍경과 실내 사교 장면이 자주 묘사되었고, 실내의 희미한 빛 표현으로 공간을 더욱 아늑한 분위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도슨트 안내
박물관 정규 도슨트가 평일에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래에 시간대 확인 하시어 관람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이아트 박물관은?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공간’ 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 속 3,400m2의 면적에 900m2 크기의 대형 미술 전시 공간으로 로비 라운지, 아트샵, 카페, 세미나 룸인 오픈살롱, 컬쳐살롱, 교육 공간 에듀살롱,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미술관 입니다.
<오시는 길>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빌딩 B1 (대치동 994-31)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방법 :
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로 나와 도보를 따라 150m
버스 간선버스146, 333, 341, 360, 740 / 차선버스3425 / 공항버스6000 / 직행버스1100, 1700, 2000, 2000-1, 7007, 9414
급행버스8001 / 마을버스강남07
주차 전시티켓 구매자 주차요금3000원(최초 2시간) / 추가 10분당 1,000원
오늘은 서울 도심에서 가볍게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벌써 이번주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한 주도 마무리 잘하시고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